아침까지 이틀째 강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지금은 날 섰던 바람이 조금씩 무뎌지고 있는데요.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한결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어제보다 높습니다.
서울 4도, 대전 5도, 부산 10도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대기 질도 깨끗해서, 남은 하루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연일 대기가 건조합니다.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까지 불고 있는데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는 대신, 눈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전국 곳곳에 눈비가 오겠고요.
주 후반에는 영동에 많은 눈이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폭설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들쑥날쑥한 오늘 같은 날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채널A뉴스 마지현입니다.
